오프라인 행사 끝나고 완판의 꿈이 무색하게 쌓여있는 남은 상품 재고들 때문에 한숨 쉬는 작가님들 많으시죠??? 저도 같은 마음이라 '굿즈 이즈 굿' 행사가 끝나고 남은 제 상품들을 조금 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자 2024년 2분기 목표는 브랜드를 알릴수 있는 홈페이지를 제작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스마트스토어, 아이디어스 등 여러 플랫폼들을 운영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 더 체계적으로 쇼핑몰들을 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상품들 정리도 할 겸 일단 기존에 있는 스마트스토어에라도 상품을 업로드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으로 상품 촬영을 해봤습니다. 과연 어떤 사진들이 올라올까요???
[전국의 캐릭터를 찾아서] 06화_김튜달 편
Q.작가님&캐릭터에 대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작가 김튜달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그려볼까 고민하기 전에 이것저것을 그려보자 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있습니다.
주로 그리는 캐릭터 '윤식이'는 검정 푸들로 10년 넘게 함께한 저의 반려견입니다.
Q.캐릭터 작가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미대 졸업 이후로 '거의 그리지 않았던 그림을 다시 그려보자' 맘을 먹었지만 쉽사리 그려지지가 않았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하나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가장 쉽고 재밌게 그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하며 선택한 것이 '윤식이' 캐릭터였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모자 강아지' 시리즈 입니다.
Q.초반에 일상or여행에 관한 그림을 주로 그리시다가 최근 푸들 윤식이를 주로 그리시고 계시는데, 소재 변화의 이유가 있을까요??
약 3주간의 혼자 일본 여행을 다녀온 후 저에게 너무나 특별한 이 추억을 어떻게 남기고 공유할지 고민하였습니다.
저 대신 윤식이가 일본여행을 다녀왔다는 스토리를 잡고 작은 그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Q.윤식이는 작가님에게 어떤 존재이신가요??
윤식이는 제게 언제나 기쁨을 주고 위로를 해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윤식이도 어느 새 노견이 되었고 아무래도 조금씩 이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윤식이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제 그림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Q.캐릭터 작가로써 앞으로 작가님의 계획은 되시나요??
저의 일상과 여행의 경험을 윤식이 캐릭터로 표현하여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더불어 저만의 그림체를 좀더 확고히 하여 발전해보고자 합니다
Q.그외 하고싶으신 내용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그림을 그리다 보니 대중분들께 제 그림을 보여주고 싶어 처음으로 페어를 나가게 되면서 앞으로 작업에 대한 피드백도 얻고 이렇게 소중한 인터뷰 참여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페어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디지털 프로필 사진' 은 처음으로 지인이 아닌 처음 뵙는 분들을 그려 드리는 저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인물 그림으로도 작업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국의 캐릭터를 찾아서' 는 여러분들이 미쳐알지 못한 다양한 캐릭터를 큐레이션하는 코너입니다! 나만의 캐릭터를 소개하고 싶으신 작가님들은 메일(studio_soma@naver.com)로 문의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스튜디오소마 소식]
안녕하세요. 소마입니다! 나름(?) 주기적으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는데요!!
원래 '챌린지레터'의 초기 계획은 다양한 분야에 각자 자기만의 작은 도전을 이어오고 있는 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인사이트 쌓을 공간을 만들어 나가자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뉴스레터를 조금씩 만들어 나가면서 이 뉴스레터를 어떤 분들이 읽을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었고, 조금 더 대상을 뾰족하게 설정해야겠다 느껴서 캐릭터 사업을 도전하는 작가분들이나 이제 막 도전하려는 입문자분들이 읽으면서 많은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나가면 좋을꺼 같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뉴스레터를 수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진행하는 코너들도 조금씩 변화가 있을꺼 같아요!
1.[나만의 작은 도전] 코너는 구독자분들을 조금 더 모은 상태에서 진행하는게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보류를 결정
2. [소마의 사업일기]와 [스튜디오소마 소식] 코너는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앞으로는 합쳐서 [소마의 사업일기] 한코너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3. '챌린지레터' 발행 요일을 격주 일요일 -> 격주 금요일 오후 12시에 발행할 예정입니다.
처음 계획했던 결정이 바뀌는게 어떻게 보면 아쉬운 부분일 수 있으나, 조금씩 수정해나가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그 결과는 훨씬 좋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뉴스레터가 익숙해지면 조금 더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보겠습니다!